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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강민수 / 뉴스타파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마취 유도제인 프로포폴 주사를 상습적으로 맞았다는 공익신고가 접수되면서 검찰이 수사에 나선 상황이죠. 삼성 측은 불법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미심쩍은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며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관련 사건을 직접 취재한 뉴스타파의 강민수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세세한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자세히 들어봐야 되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일단 기본적으로는 이재용 부회장이 병원에서도 맞고 집에서도 맞았다라는 게 뉴스타파의 보도였는데 전체적인 흐름부터 먼저 간략하게 짚어보고 얘기를 시작하죠.
[강민수]
그렇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2017년 1월부터 서울 신사동 소재의 한 성형외과에 드나들면서 불법적으로 프로포폴 주사를 맞았다.
그리고 이 부회장이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1년 동안 구치소에 있었는데 그 이후인 2018년 여름부터 지난해 8월까지 간호조무사를 자신의 한남동 자택으로 불러서 불법적으로 프로포폴을 맞았다는 게 저희 제보자의 내용입니다.
성형외과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투약을 했다는 것인데요. 이제 보도가 되면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취재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따로 있을까요?
[강민수]
저희가 지난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 대한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을 제기했었는데 저희 제보자분도 이 보도를 보시고 뉴스타파가 그동안 삼성과 관련해서는 이런저런 고려 없이 충실하게 보도를 할 수 있다라고 판단을 하셔서 공익신고를 하신 다음에 다시 이재용 부회장이다 보니 이걸 제대로 수사하거나 보도할 수 있는 기관이 어딜까 고민하신 끝에 저희 뉴스타파에 오셔서 제보를 하시게 된 겁니다.
그래서 이 제보자분은 성형외과에서 일했던 간호조무사의 남자친구분이시고 동거를 하셨는데 동거를 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를 성형외과에 출퇴근을 시켜줬던 거죠.
그러면서 이 병원에 다니는 손님들에 대해서 알게 됐고 그리고 그중에서 이부라는 이 부회장으로 불리는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된 겁니다.
하루는 새벽 늦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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